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아버님께서 가슴이 찌르듯이 아픈 통증이 있어 질문자님이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도록 했는데 술을 자주 마시는 고령이셔서 괜찮을지 걱정되어 문의주셨네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약 1회 복용 자체는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으나, 가슴 통증에 대한 원인 확인일 필요한 상황으로 보여요.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아버님께서 가슴이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어서 질문자님이 복용시키신 록소드펜정은 록소프로팬 성분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이며, 레마이드정은 레바미피드 성분의 위점막보호제인데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는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특히 술을 많이 드시는 분에게는 위장 출혈, 위염, 위궤양 위험이 증가될 수 있어요.
레바미피드 성분의 레마이드정이 위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서 소염 진통제의 위 자극을 일부 줄여줄 수 있기 때문에, 1회 복용 이라면 위장 부작용 위험이 많이 줄어든 상태로 특별한 알레르기 반응이 없다면 대부분 큰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다만 술을 자주 드시는 분이라면 간과 위 부담이 크고 심장 질환 가능성도 높으며, 아버님께서 느끼시는 가슴 통증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증상이라면 약으로 증상만 가리게 되어 위험을 놓칠 수 있어요.
찌르는 듯이 아픈 가슴 통증은 단순 근육통이나 담일 수도 있지만, 협심증, 심근 경색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의 전조 증상일 수 있어요.
특히 술을 자주 마시는 고령의 남성이라면 심장 질환의 위험이 상당히 높고, 임의로 진통제를 먹으면 통증이 가려져서 병원 방문이 늦어질 수 있으니 증상이 반복되거나 현재도 계속된다면 바로 응급실로 내원하실 필요가 있어요.
또한 의사가 약을 처방할 때는 환자 본인의 건강 상태, 검사 결과, 기존 복용 약, 간과 신장 기능, 알레르기 여부 등을 고려해서 처방을 하는데 처방받은 약을 다른 사람이 복용한다면 예기치 못한 부작용이나 약물 상호작용이 생길 수 있어요.
따라서 질문자님에게 처방된 약을 다른 사람이 먹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고 보셔야 하고, 특히 고령자와 음주자가 복용할 땐 더 위험할 수 있어요.
정리하자면 약 1회 복용 자체는 대부분 큰 문제는 없을 가능성이 높으나, 고령과 잦은 음주, 가슴 통증에 대해서 원인을 모르는 상태에서는 해당 통증에 대한 원인 확인인 먼저에요.
진통제로 가려서 병원 진단이 늦어지는 것이 가장 위험하기 떄문에, 만약 통증이 재발하거나 10분이상 지속되고 악화된다면 응급실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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