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실을 하다가 오른쪽 윗사랑니가 깨지는 바람에 오늘 치과를 다녀온 길입니다. 염증약을 처방받아 내일 발치하기로 했는데요. 깨지지 않은 왼쪽 사랑니도 뽑자고 하시더라고요. 관리가 되지 않을만큼 깊숙히 있어서 뽑자고 하시는데, 안 뽑아도 된다고 상담받은 분도 주변에 꽤 있어서 병원마다 왜 의견이 다른건지, 정말 제가 스스로 관리하기 어려울만큼 깊게 있어서 그런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특히나 여성분들은 임신을 할 경우 사랑니 발치를 하지 않은 탓에 염증이 나 고생하는 일이 발생한다는 지인의 말이 진실인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말씀해주신 내용만으로는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없어 답변에 제한이 있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사랑니가 자라면서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치열에 영향을 주는 등의 경우에는 발치가 필수적이지만, 모든 사랑니에 대해 발치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단, 질문자 분의 치아 상태를 직접 관찰한 담당 선생님께서 뽑는 게 좋다는 소견을 들려주신 것이므로, 의사의 소견을 신뢰하는 것도 중요할 것으로 보여요. 발치를 원치 않으시는 경우 다른 치과에 내원하여 다른 의사의 소견을 들어보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무료상담 서비스는 의료 행위(의사의 진료)를 대신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치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