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염 후 발기력 저하, 회복 방법은?

류OO • 2025.05.28

20대 후반 남성입니다. 평소에 자위를 자주했고, 7주전에 자위를 하다가 정액에 피가 섞여 나왔습니다 (딱 1번만) 그 이후에 빈뇨증, 잔뇨감, 배꼽 좌측 하단부가 아픔, 발기통 등도 동반돼서, 비뇨기과에서 소변,혈액검사,세균배양검사,요류검사,조영제 투여하고 CT, 배 사진을 찍어봤더니 전부 이상없었습니다 급성 전립선염으로 추측하셔서 항생제를 5주 먹었더니 대부분의 증상들이 호전되었습니다. 그런데 딱 하나, 남아있는 증상이 있는데요. 6주전부터 성욕이 줄었고 발기력과 발기 빈도가 함께 줄었습니다. 일시적인 증상일 확률이 높다고 해서, 하루에 30분 유산소 운동을 하며 회복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딱히 불편한게 있지는 않습니다. 성욕이 줄어서 학습 능률도 높아진것 같기도 하고요. 문제는 증상이 6주정도 지속되니, '이대로 회복되지 않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성관계 할 일이 생긴다면 분명 문제가 될 것 같고요 좀 더 기다려 보는게 좋을까요? 대처법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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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5.05.28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전립선염 후 발기력이 저하되어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급성 전립선염은 회복 후에도 전립선과 골반 근육, 신경계가 예민해진 상태가 지속될 수 있어요. 이는 자율신경과 혈류 흐름, 성적 자극 전달에 영향을 줘서 성욕 저하, 발기 빈도 감소로 나타날 수 있겠어요. 그리고 항생제 복용 시 장내 미생물 균형이나 호르몬 대사에 간접적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는 기분, 성욕, 활력 저하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또한 혈뇨나 통증, 성기 관련 증상을 겪은 후, 불안감이 생기면서 발기 능력이 떨어질 수도 있어요. 특히 성욕이나 발기 반응은 불안, 긴장, 자신감 부족에 민감해요. 전립선염 후 성기능 회복은 최대 3개월까지 걸릴 수 있으니 지금처럼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기다려 보세요. 이와 함께 과긴장된 골반저 근육은 발기력 저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이완 운동을 하는 것도 좋아요. 그리고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도록 노력해 보시는 것도 권해요. 그럼에도 걱정되신다면 다시 비뇨기과를 방문하여 상담을 해 보실 것을 권해드려요.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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