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방문 후 곰팡이균 치료, 호전이 안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Question

지난번에 생식기가 따가워서 산부인과를 방문 후 곰팡이균이여서 약 먹고 했는데도 호전이 안되는거같아요
계속 통증이 있는건 아니고 1-3시간에 한 두번씩 클리토리스쪽이랑 겉면에 갑자기 엄청 따가운 느낌이 드는데 곰팡이균이 아직 호전이 안된걸까요?

닥터나우 의료진 · Accepted Answer

곰팡이균인 칸디다성 질염은 75%의 여성이 경험을 할만 흔한 질환이며, 재발률도 높다 해요. 칸디다 알비칸스 균의 과다증식으로 질환이 발생하게 돼요.
약물을 복용하셔도, 증상이 호전 되지 않으신다면 다른 항생제로 바꿔 볼 수 있는 점도 안내드려요. 하지만 산부인과 전문의과 충분한 상담 후 이루어져야 할 부분으로 보여요 :) 
질염은 균에 맞는 적절한 항생제 처방과 복용도 중요하지만, 생활습관도 중요하다는 점도 안내드려요. 
<질염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1. 속옷과 하의 통풍이 잘 되도록 헐렁한 옷을 착용해 주세요.
2. 생리대는 자주 바꿔주세요.
3. 성관계 후에는 반드시 소변을 보아서 방광을 비워주세요.
4. 소변을 본 다음에는 항상 앞에서 뒤쪽으로(요도 입구에서 항문 쪽으로) 닦아주세요.
5. 약 산성의 질 전용 세정제를 사용해야 하며, 너무 과도한 질 세정제 사용이 질 내 정상 균도 제거할 수 있어 2-3일에 한 번씩만 사용해 주세요. (*제품마다 적절한 사용 방법이 다를 수 있어요. 제품 설명서를 확인해주세요.)
6.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을 피하며, 영양제 섭취,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식습관, 운동 등을 통해 신체 면역력을 유지해주세요. 
7. 질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락토바실러스 성분의 건강 기능 제품을 복용해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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