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경구피임약은 뇌하수체에서 난포자극호르몬(FSH) 분비를 억제하여 난포의 성장을 막고, 배란을 차단하는 작용기전으로 피임이 가능해요.
따라서 초음파 소견 상 난포가 전혀 자라진 않았고 배란 난포가 보이지 않는다고 하셨다면 난포가 전혀 자라지 않았다면, 현재 배란이 억제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경구피임약의 효과가 제대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피임약 복용 중에는 호르몬 억제 효과로 인해 난포가 성장하지 않으므로, 단기간 내 배란이 일어날 확률은 아주 낮아보입니다.
따라서 3-4일 안으로 갑자기 난포가 자라 배란이 될 가능성은 현실적으모 발생하기 어려운 일로 보여요.
생리 5일차부터 시작해 2주째 복용중이시라면 어느정도 피임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로 배란이 없음도 확인했다면 콘돔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더라도 임신가능성이 희박해 사후피임약을 복용할 정도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피임효과 유지를 위해서 규칙적으로 경구피임약을 복용해 주시면 피임효과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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