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항생제 복용 중 설사를 했다니, 많이 걱정되셨겠네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감염 질환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면 항생제를 임의로 중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항생제 복용 후 설사는 흔한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크라몬네오시럽(페니실린 계열 항생제)은 일부 아이들에게 위장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으며,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요.
하지만 감염 질환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면 항생제를 임의로 중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사가 심하지 않고 열이 지속되고 있다면, 항생제를 계속 복용하되 아이의 상태를 면밀히 살펴보셔야 해요.
지사제는 의사 판단 없이 바로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만약 감염성 설사라면 지사제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의 체중에 맞는 항생제 용량이 맞는지, 설사와 관련해 변경이 필요한 약이 있는지 반드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상담 후 조치를 취하는 것이 안전해요.
아이가 열이 계속될 때는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닦아 체온을 낮추고, 따뜻한 보리차나 이온음료로 수분을 자주 보충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너무 찬 얼음찜질은 피하고, 열이 38.5도 이상이면 해열제를 정해진 용량대로 사용해야 하며, 증상이 심해지면 병원 진료가 필요해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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