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 주사와 항히스타민제 중 썬번 가려움 완화에 효과적인 것은?

Question

3일날 해변에서 놀고 썬번을 입었습니다. 
저녁부터 붉게 변하고 울퉁불퉁 해지고 작열감에 알로에 발라주었습니다.

4일 여전히 열감이 있고 따가워서 알로에 연고를 발랐습니다.

5일 11시 즈음부터 너무 따갑고 가려워 동네 피부과에서 12시에 주사를맞고 약을 받아먹었습니다. 증상이 호전되었으나 23시 즈음부터 다시 너무 따갑고 가려워 2차 응급실가서 스테로이드 주사 한방 더 맞았습니다.

6일 00시 30분경 응급실 가기 전보다 훨씬 좋아졌지만 한헐적으로 따끔따끔 간질거려 잠에 들기가 힘든데 혹시 지르텍이나 씨잘같은 약을 먹으면 가려움증이 덜해질까요?

아울러 5일 12시에 주사를 맞고 23시 까지 괜찮다가 다시 따갑고 간지러워졌다가 다시 응급실에서 주사맞고 괜찮아진것은 스테로이드 주사 효과가 없어져서 그런것이고 그렇다면 매 12시간마다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는것이 씨잘같은것을 먹는거 보다 더 효과적인것인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닥터나우 AI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닥터나우입니다.

현재 썬번으로 인해 발생한 증상(가려움, 따가움, 작열감 등)은 피부의 염증 반응과 히스타민 분비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따라 스테로이드 주사와 항히스타민제의 역할이 다르며, 각각의 효과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강력한 항염증 작용을 통해 급성 염증 반응을 빠르게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반복 사용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필요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항히스타민제(지르텍, 씨잘 등)는 히스타민 분비를 억제하여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스테로이드 주사를 매 12시간마다 반복적으로 맞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급성 증상을 완화하는 데 사용되었으므로 이후에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여 가려움증을 조절하는 것이 더 적절해 보입니다. 따라서 지르텍이나 씨잘 같은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피부가 회복되는 동안 자극을 최소화하고,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피부를 보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스테로이드 주사와 항히스타민제 중 썬번 가려움 완화에 효과적인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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