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의 임파선 부종, 병원 방문이 필요한가요?
12월 17일에 갑자기 목의 임파선이 부은 것 같다고 스스로 느꼈습니다. 오른쪽에 손가락 1-2마디 정도 되는 크기가 2개, 콩알만한 게 하나 만져지고 왼쪽에서도 콩알만한 게 하나 만져져요. 누를 때 그렇게 아프진 않고 잘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과거력은 한 2주 쯤 전에 코로나에 심하게 걸려서 40도 가까운 고열이 2-3일 정도 지속되었고, 1주일 전에도 감기 같이 으슬으슬해서 병원약 처방받아서 먹었어요. (이때는 기침이나 인후통 같은 증상도 없고, 미열이였습니다.) 근처 내과에 가서 진료를 보았더니 일단 임파선염 같다고 cefaclor랑 진통소염제 3일치를 받아서 모두 복용했는데 딱히 작아진 것 같지는 않아요. 바로 큰 병원을 가봐야 할까요? 아니면 어느 정도 기다렸다가 병원에 가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