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아침에 일어나자 두통과 오한 및 온몸이 타박상을 맞은듯한 증상으로 움직이는것은 물론 손하나 까딱하기도 힘들었습니다. 그자리에서 다시 잠을 자다가 오후 3 4시쯤 신경외과에 가 약을 처방받고 피검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결과로 저렇게 나왔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백혈병일수도 있다고 큰병원가서 진료받아보자고 하시는데 정말 그럴 가능성이 높을까요? 지금은 이틀전처럼 아프진 않지만 다소 피로함과 미열 및 오한증세가 있습니다.
걱정이 되서 큰병원 내원하려 하는데 예약을 했지만 다음주에야 진료가 가능해서요. 그동안 피로감 및 열감을 내려줄만한 약같은거라도 처방받아 먹을수 있을까요?
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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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관련 1개의 답변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3.04.13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증상만으로 확답을 드릴 순 없으며 백혈병의 초기에는 힘이 없거나, 열이 나거나, 근육통을 느끼는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을 보여요.
백혈병이 진행하면 어떻게 침범하였는지에 따라 빈혈에 의한 창백함, 호흡곤란이 동반되거나, 혈소판이 감소해 멍, 잇몸출혈 등의 출혈 경향, 몸의 임파선, 비장, 간이 부어서 만져지는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일수 있어요. 염증의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수치가 비특이적으로 높긴 하나 해당 수치만으로는 진단이 어려우며 현재 정확한 진단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임의로 약을 복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아요. 다만 고열이 지속된다면 상비약 중 타이레놀을 복용해 볼 수 있어요.
우선은 예약된 일정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실 것을 권유드리며내과 백혈병이 의심되서 검사가 필요할지, 혹은 다른 질환의 가능성은 없는지 확인하시길 권유드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다시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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