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음료 만들 때 어떤 설탕을 써야 하나요?
설탕도 체내 흡수가 잘되는 것과 흡수가 잘 되지 않는 것으로 나뉘던데, 설사로 인해 부족해진 전해질을 보충하기 위해 이온음료를 만들어야 할 때는 둘 중 어느 설탕을 쓰는 게 좋나요? 만약 흡수가 잘 안 되는 설탕만 있다면 그거라도 쓰는 게 좋을까요?
설탕도 체내 흡수가 잘되는 것과 흡수가 잘 되지 않는 것으로 나뉘던데, 설사로 인해 부족해진 전해질을 보충하기 위해 이온음료를 만들어야 할 때는 둘 중 어느 설탕을 쓰는 게 좋나요? 만약 흡수가 잘 안 되는 설탕만 있다면 그거라도 쓰는 게 좋을까요?
설사로 인해 부족해진 전해질을 보충하기 위해 이온음료를 만들 때는 체내 흡수가 잘되는 설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내 흡수가 잘되는 설탕은 빠르게 에너지를 공급하고 전해질 흡수를 도울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포도당(glucose)이 흡수가 잘되는 설탕에 해당하며, 설탕(자당, sucrose)도 체내에서 분해되어 흡수됩니다. 만약 흡수가 잘 안 되는 설탕(예: 프락토올리고당 등)만 있다면, 그것을 사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흡수가 잘 안 되는 설탕은 장내에서 발효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설탕 대신 포도당 분말이나 꿀을 사용하는 것이 더 적합합니다. 이온음료를 만들 때는 물 1리터에 설탕 6티스푼(약 30g)과 소금 1티스푼(약 5g)을 섞어 만드는 것이 일반적인 비율입니다. 설사가 심할 경우에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경구용 수액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혈변이 나타나거나 증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의료 전문가의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설사 후 소금과 설탕으로 이온 음료를 만들지 않고 그냥 맹물을 섭취해도 괜찮나요?
방금 수분과 변이 섞인 설사를 했는데 포카리스웨트 마셔도 되나요? 종이컵 한 잔에다가 이온음료를 만드려면 소금과 설탕을 몇 스푼 단위로 넣어야 하나요?
이온음료 큰 통 사다 마시는 중인데 설탕이 과다하다 하여 물을 좀 타먹는데 경구 수액이 있다 하여 이온음료 보다는 덜 자극적이면서도 탈수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까 싶어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