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관련 1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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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7.08

  성행위 후 성기를 닦고 비볐다 하더라도 임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어요. 사정이 없었거나 성기를 닦았다 하더라도, 사정 전에 나오는 전정액에 소량의 정자가 포함될 수 있으며, 이러한 정자가 여성의 질 내로 들어갈 경우 임신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완전히 임신을 방지하고자 한다면 콘돔 사용이나 경구 피임약 등 보다 확실한 피임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안감이 크시다면 사후피임약 복용을 고려해 볼 수 있어요. 사후 피임약의 경우 가능한 빨리, 성교 후 최대 72시간 내에 복용해야 가장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24시간 내에 복용하는 것이 95% 확률로 피임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사후 피임약은 일반 피임약에 비하여 호르몬 함량이 약 10배 이상 높은 정도로 체내 호르몬 농도를 인위적으로 증가시켜 착상을 방해하기 때문에 생리 주기를 바꾸기도 하고 부정 출혈, 배란 장애가 생길 수 있어 반드시 의사 상담을 통해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안전한 성관계를 위해 항상 피임에 대해 충분히 고려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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