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관련 1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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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6.19

  성관계 후 질 내부를 물티슈로 닦거나 물로 세척하는 것이 정자의 생존 가능성을 크게 감소시키지 않는다는 것은 맞아요. 정자는 성관계 후 매우 빠르게 자궁경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질 내부의 세척은 정자가 이미 자궁경부를 통과해 자궁 내부로 이동했을 가능성을 고려할 때 피임 방법으로는 효과적이지 않다고 해요. 질 세척은 자연적인 질 내 환경을 방해하고 감염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권장되지 않아요. 질 내부는 자체적으로 청결을 유지하는 기능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외부 세척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해요. 만약 세척을 하고자 한다면, 차가운 물이나 따뜻한 물 모두 사용할 수 있지만, 너무 뜨거운 물은 피해야 합니다. 그러나 다시 강조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피임 방법으로서의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질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해요. 피임을 원한다면, 콘돔 사용, 경구 피임약 복용, 자궁 내 장치(IUD) 삽입 등의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경구 피임약은 복용을 시작한 후 일주일이 지나야 효과가 발생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긴급 피임이 필요한 경우에는 의사의 처방을 받아 긴급 피임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후피임약은 성관계 후 24시간 안에 복용하면 피임 효과가 95%이지만, 24시간 초과~48시간 이내에는 85%, 48시간 초과~72시간 이내에는 58%로 떨어져요. 복용한 횟수가 많을수록 효과는 더 떨어지며, 약을 여러 번 복용하면 호르몬에 대한 감도가 떨어져서 약효를 제대로 볼 수 없게 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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