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제가 올해 고3인데 초6 때부터 학교 끝나고 오면 라면만 먹고 물 대신 탄산수만 마시는 걸 자주 했는데 모공, 여드름 하나 없던 애기피부에서 여드름이 이마에 하나씩 올라오더니 이마가 싹 다 뒤덮혔고, 중학교 올라와선 이마에만 분포 되어 있던 것이 나비존으로 번지며 얼굴 전체 번져버렸어요 스트레스 너무 심하게 받으니까 부모님이 성장기라서 그렇다고 성인되면 없어질거라고 하시는데.,중딩 때 비해 지금은 아주 많이 괜찮아졌지만 생리주기엔 얼굴이 진짜 엄청 뒤집어져요. 그래도 심하게 난 거에 비해 흉터로 살이 패인 부분은 단 한 곳도 없거든요 좁쌀이랑 화농성 여드름만 없어지면 눈 주위 피부처럼 진짜 말끔할 것 같은데 진짜 죽어도 안 없어지네요.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이소티논 약 복용 후기 같은 걸 봤는데 부작용이 심한 만큼 효과가 좋다는 분들이 많으셔서 약이라도 사고 싶어요 키도 클대로 다 컸고 부작용 심하대도 피부만큼 스트레스 받는 건 없어서 견딜 자신 있는데 어떻게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