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도 열이 나고 목이 부어서 병원 다녀왔는데, 다시 열이 올라가고 허리가 아프네요. 병원 재방문이 필요할까요?
월요일 저녁부터 39도 올라가서 해열제 먹고 잤더니 화요일에는 37도로 내려왔어요. 열날 때도 그냥 멍한 것 빼고 따로 증상이랄 것도 없었고 안 아팠는데 그래도 혹시 몰라 병원 갔거든요. 병원에서는 일단 목이 조금 부어있으니까 목감기로 생각하고 약 먹어보자고 했구요. 근데 화요일밤에 다시 열이 올라서 39도까지 됐어요. 허리가 생리통처럼 많이 아프긴 했는데 생리도 아니고 그 증상 빼고는 머리가 아픈 것 밖에 없었어요. 처방약 먹고 해열제까지 먹고 잤더니 지금은 37.3도인데 그래도 큰 병원 가봐야할까요? 딱히 감기증상이랄 게 발열밖에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