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털을 뽑으면 뇌수막염 등 염증 유발 가능성 있을까요?
박OO • 2024.04.23
코를 풀다가 콧물이 코 밖으로 나와서 그 콧물을 잡고 빼냈는데요. 그 과정에서 콧털이 콧물에 박혀서 나왔습니다. 콧털을 뽑으면 뇌수막염 등 염증 유발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요. 괜찮을까요?
내과
코를 풀다가 콧물이 코 밖으로 나와서 그 콧물을 잡고 빼냈는데요. 그 과정에서 콧털이 콧물에 박혀서 나왔습니다. 콧털을 뽑으면 뇌수막염 등 염증 유발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요. 괜찮을까요?
콧털을 뽑는 행위가 직접적으로 뇌수막염을 유발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코의 내부는 다양한 세균이 존재하는 곳이며, 콧털은 이러한 세균이 몸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콧털을 뽑을 때는 피부에 작은 상처가 생길 수 있고, 이를 통해 세균이 침입하여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코와 뇌를 연결하는 혈관이 감염되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지만, 이는 매우 드문 경우입니다. 일반적으로 콧털이 콧물에 붙어 나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이로 인해 뇌수막염과 같은 심각한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에 통증, 붓기, 출혈이 지속되거나 염증 징후가 보인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콧털을 제거할 때는 뽑기보다는 전용 가위나 트리머를 사용하여 안전하게 다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코털은 뽑는 과정에서 염증이 발생할 수 있고 코털은 유해한 물질들을 필터링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뽑지 않고 다듬어 주시는 것이 좋아요!
꼭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