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관련 1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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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6.13

  착상혈은 수정 후 5-7일 뒤에 일어나는 소량의 출혈을 말하며, 보통 1~3일 정도 지속되는 특징이 있어요. 착상혈의 색깔은 갈색이나 분홍색을 띄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출혈이 일어난 후 시간이 지나면서 혈액이 산화되어 색이 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갈색 냉이 나온다고 해서 무조건 착상혈이라고 보기는 어려워요. '냉'과 '혈'은 다른 것입니다. '냉'은 질 분비물을 의미하며, 여성의 생리주기에 따라 양이나 질감, 색상이 변할 수 있어요. 반면에 '혈'은 혈액을 의미하며, 착상혈은 혈액의 일종으로 생리혈과는 다른 경미한 출혈을 말합니다. 착상혈이라고 생각되는 출혈이 있을 경우, 임신 가능성이 있으므로 관계일로부터 14일 이상 지난 후 임신테스트기를 구입하여 사용해보실 것을 권장드려요. 착상혈 외에도 갈색 분비물은 생리 전후, 호르몬 변화, 질 감염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가까운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원인에 대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기를 권유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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