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질환 관련 1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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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4.18

  에이즈(AIDS)는 후천성면역결핍증의 줄인 표현으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의 감염이 원인인데요. 주로 감염된 사람의 체액(피, 정액, 질 분비물, 모유)과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항문 자위를 하던 기구들이 HIV에 오염되어 있었고, 그 기구들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출혈이 있었다면 이론적으로는 감염의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HIV는 공기 중에서는 빠르게 비활성화되므로, 오염된 체액이 직접적으로 기구에 묻어 바로 사용되지 않는 이상 감염 위험은 매우 낮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행동으로 인해 HIV 감염에 대한 걱정이 있다면, 가장 확실한 방법은 HIV 검사를 받는 것입니다. HIV가 우리 몸에 들어와도 6~12주 정도가 지나야 항체가 형성되고, 항체가 형성되어야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알 수 있어요. 따라서 의심 성교 후 12주 이내에 선별 검사를 받는 경우에는 HIV 감염이어도 음성이 나올 수 있어요. 또 HIV 감염이 아니더라도 선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2~3차의 확정 진단 검사를 추가로 시행해야 한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검사는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받을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걱정이 크시다면,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하여 상담 및 검사를 받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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