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질 입구 부위가 하얗게 붓고 헐은 듯하여 질염인지 다른 질환인지 많이 걱정되시는 상황인 것 같아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산부인과 전문의의 대면 진찰이 필요한 상황이에요.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질문자님께선 헤르페스 병력이 있고, 질 입구가 하얗게 붓고 헐은 듯한 느낌과 질 구멍이 잘 안 보일 정도로 부은 상태라고 하셨어요.
질문자님의 이런 상태는 칸디다성 외음질염, 접촉으로 인한 마찰 등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얗고 부어오르는 증상, 헐은 느낌은 대표적인 칸디다성 외음질염의 증상인데요.
가렵거나 따가운 느낌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면역력 저하 후 발생 혹은 재발하기 쉬워요.
다른 가능성으로는 생리 전 분비물 증가나 생리대, 속옷의 마찰로 자극되어 붓고 헐 가능성도 있어요.
질문자님께서는 산부인과 진료를 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칸디다성 외음질염인지, 자극으로 인한 것인지, 다른 질염으로 인한 증상인지 등 가려낼 필요가 있어요.
임의로 항진균 연고나 항생제 연고를 바르는 등의 행위는 피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잘못된 약물 사용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점 말씀드릴게요.
추가로 생리 전이니 통기성 좋은 속옷을 착용해주시고, 물로만 세정하시고 세정제나 물티슈는 피하시는 것이 좋아요. 활동 중 마찰이 많은 옷은 잠시 피하시는 것을 추천 드릴게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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