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학교에서 히터나 먼지 때문에 피부가 붓고 열감이 생겼던 걸 보면, 처음엔 단순한 자극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반응이었을 가능성이 커요.
더마폴론을 발랐을 때 괜찮아졌다면 염증이 줄어든 거겠지만, 스테로이드 연고라서 오래 사용하면 피부 장벽이 약해질 수 있어요.
그런데 연고를 끊고 나서 갑자기 따가움과 함께 여드름 같은 게 번졌다면, 스테로이드 반응성 여드름이나 주사(rosacea) 같은 염증성 피부 질환이 생겼을 수도 있어요.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한 뒤에 피부가 얇아지면서 모낭이 막혀 염증이 올라오거나, 혈관 확장으로 홍조가 심해지면서 트러블이 생길 수 있거든요.
병원에서 알레르기 약과 데소나 로션을 처방받았는데 더 번졌다면, 단순 알러지가 아니라 모낭염이나 주사 같은 염증성 질환일 가능성도 있어요.
특히 이유 없이 홍조가 심해지고 염증이 심해진다면, 피부과에 다시 가서 진단을 다시 받아보는 게 좋겠어요.
스테로이드가 들어간 연고나 로션을 오래 쓰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어서, 병원에서 재확인하고 약을 조정하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지금은 피부에 자극을 줄 만한 화장품이나 세안을 최소한으로 하고, 최대한 순한 보습제를 사용하면서 경과를 보는 게 좋아요.
혹시라도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염증이 계속 퍼진다면 다른 피부과에서 세부적으로 검사받아 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