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에 있던 오래된 치마를 한 2분 정도 입었다가 벗었는데 배가 가려워서 긁다보니 까져서 빨간점처럼 상처가 생겼습니다 피를 짜내려고 자극을 해서 그런지 주변이 부었는데 단순 자극인지 진드기나 벌레에 물린건지 모르겠어요 심하게 가렵진 않아요 그리고 하필 치마이다 보니 중요부위에 벌레가 들어가거나 했을지 걱정이 돼요 집 옷장에 있던 벌레 중 위험한 벌레도 있나요? 사진을 보고 자세히 판단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주변 오돌토돌한 건 원래 있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배에 벌레가 물리지 않았을까, 많이 걱정되셨겠네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단순 피부 자극 및 벌레나 접촉성 피부염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오래된 옷감의 먼지, 실밥, 거친 부분 등이 피부에 닿아 피부에 자극이 되어 일시적으로 가려울 수 있습니다.
옷장에 있는 진드기나 좀벌레 등 벌레에 닿아 물릴 수 있고, 벌레에 물린 경우 대개 중앙에 붉은 점이 있고, 주변이 둥글게 붓거나 가려움 동반할 수 있습니다.
접촉성 피부염은 접촉성 피부염은 피부를 자극하거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에 노출되었을 때 나타나는 피부 염증이에요.
세탁하지 않은 오래된 옷의 먼지, 곰팡이, 섬유유연제, 염료 잔여물 등에 반응해 붉은 발진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염증의 원인에 따라 자극성 접촉 피부염,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으로 나뉩니다.
대개의 경우 접촉 피부염을 촉진하는 물질을 알아내서 이를 피하기만 한다면, 보통은 증상이 2~3주 이내에 좋아집니다.
또한 벌레에 물렸더라도 중요 부위에 벌레가 들어갈 확률은 상당히 적습니다.
2분이라는 짧은 시간 입은 것이고 집 안 옷장에서 나오는 벌레들은 상당히 작은 벌레들이고 사람 피부에 오래 있는 벌레들은 아니며, 붙어 있다고 해도 간지러워서 알 수 있었을 것이고 중요 부위 안으로 들어가기까지 하려면 상당히 힘들 거예요.
많이 불안하시다면 샤워를 하시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옷장에 나올 수 있는 벌레는 대개 집먼지 진드기나, 옷 좀벌레 같은 벌레로 야생 진드기나 독이 있는 거미가 옷장안에 있을 확률은 상당히 낮아 위험한 벌레일 가능성은 낮을듯합니다.
사진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보다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직접 진료와 검사가 필요합니다.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고 경과를 관찰해 보시면 좋을 듯해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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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나는 여름철 증가하는 접촉성 피부염, 종류, 증상, 치료, 원인까지 꼼꼼히 정리해 왔어요.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옷장에 손이 끼이면서 살이 까졌는대 병원을가봐야되나요? 안가도된다고 하면 약이랑 밴드는 뭘사용하는게 좋을까요?
비염인데 3일동안 근무복안에 마플러스 나잘스프레이 와 코앤스프레이 넣은채로 옷장에 3일 넣어놨는데 냄새안나면 사용해도 괜찮은건가요? 옷장이 히터랑 마주보지는않고 대각선으로 떨어져있어요
3주째 귀통증과 가려움으로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이비인후과를 여러번같으나 원인을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귀안이 빨개지고 벌레물린듯 부풀어오른자국이 있습니다. 이불에서 벌레가 기어가는것을 보고 놀랐는데 집먼지알레르기와 벌레의 물림등 가능성이 있을까요?? 또한 오른쪽 팔에는 벌레 물린자국이 있는 것같고 왼쪽팔은 갑자기 갈색의 점 또는 멍느낌으로 올라왔습니다. 전신이 가려움이 있습니다. 병원을 어디가야할지도 모르겠고 증상이 해결이 안되 답답한 마음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