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V16 검출 후 2년 이상 지속, 자궁확대경 검사 후 이형성증 가능성은?

김OO • 2024.02.27

2021년 말에 첫 성경험을 한 남자랑 딱 두번 이후에 다른 남자와 결혼을 했는데요 23년 6월에 hpv16이 발견되어서 아직도 검출되고 있거든요 첫성관계를 가진 남자가 워낙 문란했던 남자여서 옮은 거 같아요.. 그러면 2년이 넘게 바이러스가 있던건데 아직도 검출되고 있어서 건강 염려증까지 걸렸어요 2주 뒤에 자궁확대경 받기로 했는데 이렇게 오래 가면 다들 이형성증으로 가는 건가요? (요새 주변에 보면 다들 자유분방하게 살던데 절대 문란하게 산적도 없었는데 살다보니 재수도 없이 이런 일이 저한테 생기다니 라는 생각에 불면증도 생겼어요ㅠㅠ)

성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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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질환 관련 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02.29

    HPV16은 자궁경부암과 관련이 높은 고위험군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HPV 감염은 면역 체계에 의해 1-2년 내에 자연 소멸되지만, 일부에서는 지속적으로 감염이 유지되어 자궁경부의 이형성증이나 암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2년 이상 HPV16이 지속적으로 검출되는 경우, 이형성증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으나 반드시 그렇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자궁확대경(콜포스코피) 검사는 자궁경부의 이상 유무를 더 자세히 관찰하고 필요한 경우 조직검사(생검)를 통해 이형성증이나 암의 유무를 확인하는 중요한 검사입니다. 주변 사람들의 성생활과 관계없이, HPV 감염은 성관계를 통해 전파될 수 있으며, 한 번의 성관계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을 탓하기보다는 현재 상황에 집중하여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 염려증과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계시다면, 심리적인 지원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궁확대경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가능한 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신적인 안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궁금한 점이나 불안한 점을 해소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충분한 휴식, 균형잡힌 식사, 스트레스 및 수면 관리 등을 권장드립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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