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과 사타구니 따가움, 반점이 헤르페스나 성병과 관련 있나요?

Question

3개월동안 고환이 따가웠고 최근에 갑자기 사타구니쪽이 따갑기 시작했는데 고환에 수포나 물집은 없고 털나는 모공이 하얗게 올라온느낌이야 그리고 성기쪽에 갈색? 착색된것처럼 반점이 있는데 헤르페스1형 가지고있는데 관련있을까? 아니면 다른성병과 관련있을까?

닥터나우 AI · Accepted Answer

고환과 사타구니 부위의 따가움과 반점으로 많이 불편하실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헤르페스나 다른 성병보다는 피부 질환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특히 수포나 물집이 없고 털 나는 모공이 하얗게 올라온 느낌이라면, 헤르페스의 전형적인 증상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헤르페스는 주로 수포(물집), 궤양, 통증이 특징적인데, 질문자님의 경우 이러한 증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대신 설명하신 증상은 땀띠, 접촉성 피부염, 모낭염 등의 피부 질환과 더 유사합니다.

사타구니와 고환 부위는 땀이 많이 차고 마찰이 일어나는 부위로, 피부 자극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성기 쪽의 갈색 반점은 피부 색소 침착이나 피부염의 흔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헤르페스 1형은 주로 입 주변에 발생하지만, 드물게 성기 부위로 교차 감염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포 없이 따가움만 있다면 헤르페스 감염의 가능성은 낮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비뇨의학과나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의사가 직접 진찰하고 필요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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