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에 임신중절 수술을 받고 현재 수술 후 29일차입니다. 어제 오전과 오늘 새벽, 약간의 냉과 함께 끈적거리는 점액질이 나왔는데 그 안에 살짝 피가 섞여 있었습니다. 이런 증상이 생리 전조 증상일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걸까요? 추가 질문: 1. 이와 같은 증상이 정상적인 회복 과정에 포함될 수 있는지, 걱정할 만한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2. 수술 후 제거되지 않은 딱지(6mm)가 있다고 들었는데, 혹시 이것과 관련해 생리가 아닌 염증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일 가능성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임신중절 수술 후에는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수술 후 29일차에 끈적거리는 점액질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은 생리 전조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수술 후 자궁 내막이 회복되면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중절수술 후 생리는 4~6주 정도 시간이 흐르고 나면 시작하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어요. 그러나 개인에 따라서 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제거되지 않은 딱지가 있다면, 이것이 염증이나 감염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염증이 있을 경우 통증, 발열, 냄새가 나는 분비물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어요. 만약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추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실 것을 권유 드려요. 출혈의 양과 기간은 사람마다 다르며, 부정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대면진료가 필요합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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