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경구피임약 2팩째 먹는중인데 저번주 금요일 23:15분에 맞춰 약을 먹은 후 토요일 새벽에 몸이 너무 안좋아서 일어나 끙끙 앓다가 결국 토를 했습니다 . 정확히 시간이 기억은 안나는데 4:47분인가 핸드폰 확인 후 기절한채 잔거같아서요.. 그리고 추가 복용 안하고 지금까지 계속 꾸준히 제 시간에 먹고있는데 남자친구가 질내사정에대해 물어보는데다 저도 궁금해서 한 번 해볼까 ? 했는데 갑자기 토한게 떠올라 좀 불안하더라고요.. 그리고 항상 제가 질염으로 고생했어서 질내사정하면 잘 걸린단다 이러면서 계속 다음다음하면서 미루기도 했습니다. 만나서 해본다면 내일 관계하고 해볼 수 있을거같은데 해도 괜찮을까요?
경구피임약을 복용하고 계시다면, 일반적으로 피임 효과는 유지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토한 경우에는 약의 흡수가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았을 수 있어, 해당 날짜의 피임 효과가 감소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복용 후 3~4시간 이내에 구토를 하셨다면, 약을 복용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고 추가로 1정을 복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질염과 경구피임약은 직접적인 연관이 없지만, 질내사정이 질염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과거에 질염으로 고생하셨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내일 관계를 가지실 계획이라면, 추가적인 피임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콘돔 사용은 피임 뿐만 아니라 성병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관계 후에는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질염 예방에 중요합니다. 만약 질염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피임약 복용에 있어서 불안감이 크시다면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상황을 점검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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