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갑자기 질 내부에서 분비된 처음 보는 형태의 분비물로, 많이 놀라고 걱정되셨겠네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점액성 조직 혹은 자궁 경부의 상처부위에서 떨어져 나온 조직일 가능성이 있어요.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첨부해주신 사진을 보니 회색에 가까운 조직과 반투명한 점액이 섞인 것과 비슷한 양상의 분비물인데요.
최근 성관계 후 자궁 경부가 까졌다는 진단을 받았고 출혈이 있었던 점을 감안할 때 상처 부위에서 까졌던 조직이 떨어져 나왔을 가능성이 높아요.
이런 조직은 회색빛이 돌고 끈적이며 생리 냄새와 유사한 불쾌한 냄새가 동반될 수 있어요.
처음 보는 형태의 분비물이 나와서 놀라신 것은 너무도 당연한데요.
다행히 현재의 모습만으로는 심각한 문제로 보이지 않으며, 분비물의 양상에서 진행 중인 출혈의 양상도 보이지 않기 떄문에 현재 출혈이 멈추고 통증이나 열이 없다면 몸이 자연스럽게 회복되고 있는 중일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다만, 분비물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거나 썩은 냄새와 비슷한 경우, 고열과 오한, 전신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하복부 통증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 출혈이 다시 시작되는 경우엔 산부인과에 재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고 이후에도 분비물이 나오지 않는지, 다른 증상은 없는지 잘 살펴보시면서 경과를 관찰해보시면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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