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별도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아닐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입안에 통증 없는 볼록한 돌기처럼 만져지는 병변은 흔히 점액낭종 같은 것일 가능성이 높아요.
점액낭종은 침샘의 분비구가 막히면서 침이 고여 생기는 것으로, 입술 안쪽이나 입천장에 잘 발생하고 손으로 건드리거나 터뜨리면 일시적으로 가라앉지만, 다시 반복해서 생기기 쉬운데요.
첨부해 주신 사진 상 낭종 형태는 아닌 것 같고 손톱으로 긁는 등 자극이나 물리적 마찰에 의해 점막이 자극 받아 일시적으로 생긴 병변일 수 있겠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통증이 없고, 어느 순간부터 계속 같은 자리에 일정한 두께로 남아있는 경우라면요.
하지만 만성적으로 같은 자리에 생기는 병변이 딱딱하고 잘 가라앉지 않으며, 자꾸 만지거나 자극을 줄 경우 형태가 변하거나 염증이 생길 수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반복된 지가 좀 되셨다면, 가까운 치과나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어요.
아무래도 병변을 육안으로 직접 확인해야 하니까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닥터나우에서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건강매거진' 속 다양한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