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약을 17년 동안 먹었는데 신경안전제를 먹게 되면은 폐에 염증이 있다고 그러는데 사실인지요. 그리고 기관지에 또 염증이 있고 그럴 수 있는지요. 그러면 항생제를 투입하고 염증 약을 먹어야 됩니까? 항우울제 같은 경우도 폐에 염증이 있다는 말이 또 사실인지요. 폐 염증이 있고 호흡하기가 힘들면은 어떤 치료를 해야 됩니까? 공황장애로 인해서 호흡곤란이 일어난 거 거하고. 폐에 염증이 생겨서 호흡이 곤란한 거 하고는 틀립니까. 폐염증이 생기면 어떤 약을 먹어야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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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의 오랜 기간 정신과 약물 복용과 폐 염증 관련 우려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일부 정신과 약물은 드물게 폐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클로자핀과 같은 일부 항정신병 약물은 매우 드물게 폐 염증이나 폐 이상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항우울제나 일반적인 신경안정제가 폐 염증을 직접적으로 유발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폐 염증이 있을 경우 증상에 따라 항생제나 항염증제 등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치료법은 염증의 원인과 심각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공황장애로 인한 호흡곤란과 폐 염증으로 인한 호흡곤란은 다릅니다. 공황장애의 경우 실제 폐 기능에는 문제가 없지만 과호흡이나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반면 폐 염증으로 인한 호흡곤란은 실제 폐 기능 저하로 인해 발생하며, 기침, 가래, 발열 등의 다른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17년간 약물을 복용하셨다면, 현재 복용 중인 약물과 폐 증상의 연관성에 대해 주치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흡곤란이 심하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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