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력을 조금만 나쁘게 할 수 있을까요?
30대 초반 여성인데 청력이 너무 좋아서 괴롭습니다. 전자파 소리나 고주파 소리 같은 것들이 잘 들려서 수면이나 집에서 쉴 때에 방해를 받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은 조용할 때 주의를 많이 귀울여야 들릴까 말까 하는 소리가 저는 대체로 잘 들립니다.. 차라리 이명이면 좋겠는데, 소리가 불규칙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도 아주 조용할 때는 들을 수 있는 소리일 때도, 다른 사람은 못 듣지만 특정 전자제품을 끄면 안 날 때도 있어서 이명도 아닌 것 같습니다. 최근 집에서 나는 소리는 dbmeter 어플을 이용했을 때 20k보다 약간 낮은 수준에서 측정되는 것 같습니다.. 두꺼비집을 내렸을 때도 나는 소리라 집 안에서 나는 소리는 아니고, 이웃집과 관련된 것 같기도 한데 다른 사람들한테는 잘 안들리니 문의를 하기도 어려워요.. 너무 신경에 거슬리는데 청력을 조금만 나쁘게 해서 안 들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런 경우에는 이비인후과를 가면 해결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