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4세 남성입니다. 작년말 건강검진을 했는데 AST는 33으로 정상으로 나오는데 ALT 54, 감마지티피 82로 위험으로 나오네요.. 이 정도가 많이 심한 정도인지 아직은 괜찮은정도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술을 많이는 안 마시는데 맥주 하루 한 잔 정도 마시는 편이라 절주와 영양제도 좀 줄이려는데 이런 방법 외에 약을 따로 먹는 것이 좋을까요? 그리고 영양제 밀크씨슬이 효과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간수치가 상승하는 데에는 간염, 음주, 비만, 약물 복용 등 다양한 원인이 작용할 수 있는데요.
AST가 정상이고 감마지티피가 많이 오른 양상이라면 음주가 원인인 경우가 많으므로, 음주 횟수와 양을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잡힌 식사, 충분한 수분 섭취와 수면 등 생활 습관 교정을 한 후 추후 재검사를 권장드려요.
약은 그 이후에 복용하셔도 괜찮을 것으로 생각되며, 밀크씨슬은 활성산소를 없애 피로회복을 돕는 간세포 보호/재생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 복용하시면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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