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피부염 관련 1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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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12.28

  모공각화증과 모낭염은 피부에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원인과 특징이 다릅니다. 모공각화증은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팔이나 다리 등의 바깥쪽 부분에 모공을 따라 작은 돌기가 나타나면서 외관상 닭살 모양의 피부를 보이는 질환입니다. 피부를 보호하는 각질이 과도하게 생성되어 각질 마개를 형성하고, 그 각질마개가 모공을 막으면서 오돌토돌한 돌기를 만듭니다. 통증이나 염증은 일반적으로 없으며, 피부가 거칠어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면에 모낭염은 털을 감싸는 모낭에 세균 감염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붉은 발진이나 고름이 있는 여드름 같은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가려움이나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팔 하완부에 가끔씩 한두 개 생기고, 압출 시 고름이 나오지 않는다면 모공각화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공각화증은 보습제를 사용하거나 각질 제거를 통해 관리할 수 있으나, 완치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피부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까운 피부과에 내원하여 대면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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