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강아지에게 물림 사고로 많이 놀라셨을 것 같아요.
우선, 강아지의 접종이력이 정확하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조치를 고려하는 것이 적절해요.
이와 관련하여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자면,
먼저 물린 즉시 상처 부위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고 소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첨부해주신 사진으로 보았을 때 봉합이 필요한 상처는 아니지만 물린 부위로 부종과 통증이 동반되어질 경우 파상풍과 같은 균 감염의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또한, 반려견들에게 권장되는 예방 접종을 시행했다 하더라도 강아지의 입안에는 다양한 균이 살고 있어 패혈증, 파상풍 가능성이 있으나 이력이 명확하지 않다면 더욱이 질문자님에게 추가적인 접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파상풍 예방접종은 10년에 한번 접종을 권장하고 있지만 파상풍균 독소에 대한 면역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파상풍 면역글로불린의 투여나 파상풍 톡소이드 접종이 필요할 수 있어요.
상처 부위의 추가적인 감염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고, 가까운 내과, 피부과, 감염내과 등에 내원하셔서 광견병, 파상풍 추가 접종에 대해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장해요.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