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성병이 의심되는 구강 성교 이후 목 임파선에 몽우리가 잡히고 편도에 염증, 발적 증상과 통증이 동반되어 약물 치료 후 호전되었지만 혹시나 성병이 아닌 지 몹시 걱정되시는 것 같습니다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성병일 가능성도 있으나 단순 편도염, 임파선염일 가능성이 더 높을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을 토대로 질문에 하나하나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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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직후 또는 며칠 이내에 발생한 편도염과 경부 림프절 비대는 시기적으로 성매개감염의 가능성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다만 단순히 편도와 임파선의 증상만으로는 성매개감염임을 확진하기는 어려워요.
일반적인 바이러스 혹은 세균성 편도염도 림프절 종창을 동반할 수 있으며 시기적인 우연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한달 전에 편도에 염증이 생겨 몸살을 심하게 앓으셨다면 아직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은 상태로 더욱 감염에 취약할 수 있어요.
하지만 구강성교를 통해 감염이 가능한 HSV, 임질, 클라미디아, 매독 등 일부 감염 역시 인두염, 임파선 종대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정확한 판별을 위해서는 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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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나 궤양이 눈에 보이지 않으시더라도 혈액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의 확인이 가능해요.
HSV의 경우 항체 검사를 통해 과거 또는 최근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감염 초기에는 아직 항체가 형성되지 않아 감염 후 1주 이내에 검사할 시에는 음성 결과가 나올 수도 있어요.
따라서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감염 후 2~3주가 지난 시점에 검사를 시행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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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째 검사하면 대부분 항체가 어느 정도 형성된 시기로 혈청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어느정도는 파악이 가능합니다.
특히 HSV 감염이라면 2~3주가 지난 시점의 검사로 초기항체가 검출될 수 있으며 과거의 감염인지 현재 감염 초기인지 감별도 가능해요.
하지만 개인에 따라 항체 형성 속도가 조금씩 다를 수 있어 2주째 검사에서 음성이더라도 1~2주 후 재검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종합하자면 현재 질문자님의 증상은 성병일 가능성이 있을 수 있으나 단순 편도염, 임파선염일 가능성이 더 높아요.
따라서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고 가까운 감염내과, 성병클리닉에 방문하셔서 검사를 진행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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