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성병 재검사가 필요한 증상인지 문의주셨어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HIV검사는 관계 후 4주 정도 지나면 대부분 검출이 가능하며, 매독은 노출 후 3~6주 이후라면 검출이 가능해요.
즉, 6월 10일 검사 결과는 상당히 신뢰할 만한 시점에서 이루어 졌어요.
최근 생긴 등 부위의 붉은 발진은 단순한 여드름, 혹은 땀띠, 모낭염, 단순한 피부 트러블일 가능성이 높아요.
등만 국소적으로 나타나고, 간지럽거나 따갑지 않으며, 여드름 모양이라면 HIV 관련 발진과는 다른 양상이에요.
따라서 현재 증상만으로는 재검사 필요성은 낮아요.
다만, 만약 계속 피로가 심해지고, 열, 심한 인후통, 전신 발진, 림프절 붓기등이 추가된다면, 재검사나 추가 진료가 필요할 수 있겠어요.
그러므로 충분히 휴식과 수분을 섭취하고 등의 발진을 관찰해 보세요.
만약 발진이 심해지거나 새로운 증상이 동반한다면 병원을 방문해 보시길 바라며, 마지막으로 확실한 안심을 원한다면 관계 12주 후 다시 검사를 진행해 보실 것을 권해드려요.
닥터나우에서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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