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정자세로 누워있다가 몸을 홱 돌려눕는다거나 일어나 앉으면 심장이 10초정도 빨리뛰었다가 돌아옵니다.(선천적심장구조없고 최근 확인된 심전도이상(운동중에도) 없음, pots앓고있어서 그쪽이 유력하겠지만 그것을 제외하고도 원인으로써 기능할 수 있는 모든 질환들을 알고싶어요.) 또 이 증상은 pots의 기립시 심박급상승이랑 기전이 같나요? 2.수면중 틈틈이 몇분동안 심박수 90이상에서 100까지 올랐다가 떨어지는 구간있습니다. 3.pots가 기립중 평균심박 많이 높은건 아는데 서있는 상태에서 앉은것도아니고 다리를 굽힌채로 있으니 평균심박이 떨어지더군요. 이건 왜죠?
안녕하세요, 닥터나우입니다. 1. 정자세로 누워있다가 몸을 홱 돌려눕거나 일어나 앉을 때 심장이 빨리 뛰는 현상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POTS(기립성 빈맥 증후군) 외에도 다음과 같은 원인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계 이상: 자율신경계가 갑작스러운 자세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심박수가 급격히 변할 수 있습니다. 저혈압: 갑작스러운 자세 변화로 인해 일시적으로 혈압이 떨어지면서 심장이 더 빨리 뛰게 됩니다. 탈수: 체내 수분 부족으로 인해 혈액량이 감소하면 심장이 더 빨리 뛰게 됩니다. 빈혈: 혈액 내 산소 운반 능력이 떨어지면 심장이 더 빨리 뛰어 산소를 공급하려 합니다. 심장 질환: 심장 자체의 문제로 인해 심박수가 불규칙하게 변할 수 있습니다. POTS의 기립 시 심박 급상승과 기전이 비슷할 수 있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2. 수면 중 심박수가 90 이상에서 100까지 올라갔다가 떨어지는 현상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면 무호흡증, 불안 장애, 자율신경계 이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수면 다원 검사 등의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POTS 환자에서 서 있는 상태에서 다리를 굽힌 채로 있을 때 평균 심박수가 떨어지는 이유는 다리를 굽히면 혈액이 다리 쪽으로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혈액이 심장으로 더 잘 돌아오게 되어 심박수가 안정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자율신경계의 반응으로 볼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질문이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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