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부모 가족력도 진료에 중요한가요?
조부모님 가족력도 중요한 정보일까요? 30대 초반입니다. 좌측 상복부에 찌르는 통증이 계속되고, 특히 식후 및 복압이 올라갈때 통증이 강해지는 경향이 있어서 집근처 내과의원에 갔는데 “흠.. 해부학적으로 췌장 위치이긴 한데요” 라고 말씀하시기에 문득 생각나서 “아 근데 친할아버지께서 췌장암으로 50대에 돌아가셨어요“ 라고 말씀드리자마자 헉.. 하고 놀라시고는 바로 3차병원으로 가라고 진료의뢰서를 써주셨습니다 아버지는 40대후반에 간암으로 돌아가셨고.. 췌장쪽 이슈는 할아버지만 해당하기는 하는데 많이 중요한 정보인가요? 3차병원에 갔을때도 꼭 말씀드려야 하는 중요정보인가 궁금합니다. (미리 할말을 좀 적어 가려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