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말씀하신 클린디올액은 클린다마이신 포스페이트 성분의 항생제 외용약입니다.
여드름을 치료하는 데에 쓰이는 항생제 성분이 맞고, 뿌리는 액과 바르는 겔의 형태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제형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성분은 동일하기 때문에, 의사 선생님께서 애초에 겔이 아닌 액으로 처방해 주신 것도 이상한 건 아니에요.
따라서 약국에서 잘못 주셨을 가능성이 높지 않긴 합니다만, 처방전에 겔이 아닌 액으로 적힌 게 맞는지 약국 측으로 한 번 확인을 요청해 보실 수는 있겠습니다.
만약 처방전 발급 자체가 겔이 아닌 클린디올액으로 작성되어 있다면 약국에서 교환은 어려워요.
눈을 감고 뿌린 뒤, 잠시 숨을 참고 있다가 어느 정도 휘발이 되고 나면 눈을 뜨고 숨을 쉬시게 되면 눈에 들어가는 것도 덜하고 냄새도 조금은 견딜 만하실 거예요.
제형 자체의 특징일 수 있어서 이렇게라도 사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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