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에 대한 강박과 집착이 생리를 늦추는 원인이 될 수 있을까요?
제가 생리에 엄청 강박적인거같아요… 원래부터 생리가 좀 불규칙했어서 저번에 병원을 다녀왔는데 초음파 상으로 다낭성 끼가 보인다고 해서 호르몬 검사를 했는데 호르몬은 완전 정상이라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저도 큰 문제가 없는 걸 알거든요.. 근데 이상하게 생리가 제때가 안터지면 엄청 예민해지고 며칠째 하루종일 생리가 터질때까지 왜 안할까 걱정만 해요… 참고로 성경험은 전혀 없습니다! 생리가 제때 안 터지면 뭔가 평생 안 터질거 같고 몸에 문제가 있는 거같고 이런 불안감이 와요ㅠ 그리고 제가 항상 저체중으로 살아왔으면서도 몸무게 강박이 있는데 다낭성 증후군 증상으로 체중 증가가 흔해서 정말 다낭성이면 살 찌는거 아닐까 이런 걱정도 해요.. 지금도 생리때인데 계속 갈색피?냉?만 나오고 진짜 생리는 시작하질 않아서 스트레스 받고 있는 상태에요ㅠ 혹시 생리에 대한 집착과 강박이 생리를 늦추게하는 원인일수도 있나요? 어떻게 이런 집착이 생겼는지는 모르겠는데 이상하단걸 알면서도 벗어나기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