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장 기능 저하와 크레아티닌 수치 상승으로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부페에서의 과식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요. 특히 새우와 고기와 같은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크레아티닌 수치가 6.9로 상당히 높고, 신장 기능이 37%로 저하된 상태라면 신장 건강을 위해 다음과 같은 식이요법과 생활습관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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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섭취: 충분한 물을 마셔서 신장이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하루에 적어도 2리터 이상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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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단백 식이: 단백질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동물성 단백질보다는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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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 식이: 염분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염분이 많은 음식은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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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륨 조절: 칼륨 수치가 높다면 칼륨이 많은 음식(바나나, 감자, 토마토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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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인 검진: 정기적으로 신장 기능 검사를 받아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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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복용: 의사가 처방한 약물을 정확히 복용하고,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약물은 피해야 합니다.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신장 기능 저하가 있을 때는 저염식 위주의 식단을 하며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단백뇨의 경우에 거품뇨가 많이 나타날 수 있으니, 병원에서 설명 들으신 것처럼 식습관 개선부터 시작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여요. 또한,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체내 수분과 염분의 균형이 깨져 부종이 생길 수 있으니, 하루 섭취하는 수분량에 비해 소변으로의 배설량이 적절한지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페에서의 과식이 직접적인 원인일 가능성은 낮지만, 신장 건강을 위해서는 식습관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식이요법과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