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질환 관련 1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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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3.20

  노란냉이 나오는 경우, 이는 세균성 질염이나 트리코모나스 질염 등의 감염의 가능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세균성 질염의 경우 잦은 성관계나 질세척 등으로 질 내 정상적인 유산균이 사라지게 되었을 때 혐기성 세균의 과도한 번식이 일어나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럴 경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경우 녹색 혹은 거품 섞인 냉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고, 악취와 함께 콧물 같은 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약물 치료가 필요하며, 전염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균을 보유한 상대와 한 번의 관계를 가져도 감염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본인 뿐만 아니라 배우자나 상대방도 함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모든 노란냉이 항상 항생제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진단을 위해서는 증상의 정확한 평가와 함께 의사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의사는 냉의 색깔, 냄새, 양, 동반 증상 등을 고려하여 필요한 검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결정합니다. 따라서 노란냉이 나온다면, 가까운 산부인과에 내원하셔서 질염균에 대한 정확한 검진 후 약을 처방 받아 복용하시는 걸 권유드려요. 자가 진단이나 자가 치료보다는 전문가의 진료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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