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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4.10

  쿠퍼액이 나오는 것과 반드시 사정을 해야 한다는 것은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 쿠퍼액은 성적 흥분 시 남성의 요도 전립선에서 분비되는 액체로, 사정 전에 나오는 미끄러운 액체입니다. 이 액체는 성관계를 용이하게 하고 정자의 이동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쿠퍼액이 나왔다고 해서 반드시 사정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남성은 성적 흥분 시 쿠퍼액이 나올 수 있지만, 이후에 사정을 하지 않고 흥분이 가라앉을 수도 있습니다. 즉, 쿠퍼액이 나오는 것은 사정으로 이어질 수도 있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쿠퍼액에는 이론적으로 정자가 없다고 하지만, 사정 전후 등 상황에 따라 쿠퍼액에도 소량의 정자가 포함되어 있어 임신 가능성이 0%는 아니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정 후 요도에 남은 정자가 쿠퍼액에 포함되거나, 쿠퍼액이 분비될 때 이어서 나오는 정액이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임신가능성이 없다'고 할 순 없습니다. 따라서, 피임이 필요한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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