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일 미루는 약 머시론 복용 중 증상 지속, 산부인과 방문이 필요한가요?

휴가로 인한 생리일자 미루는 목적의 경구피임약을 복용 중입니다. 산부인과 처방약 (야즈 등) 대신 약국에서 구매한 머시론을 복용 중인데요, 생리 예정일로부터 10일전에 복용 시작하였고, 현재 복용한지 5일이 지났는데, 생리통, 가슴팽창, 아랫배 붓는 현상, 골반통증 등 생리 전 증후군이 그대로 동반되고 있습니다ㅠ 생리예정일이 제대로 미루어 지고 있지 않아 그런 것인지 걱정이 되는데요, 올해 6월에도 여행으로 생리일 미루기 목적으로 생리 7일 전부터 같은 약인 머시론을 복용했었는데 결국 그대로 생리가 시작되어 생리일 미루기가 실패해서요 ㅠ 이런 경우에는 산부인과에 방문해서 야즈 등 처방약을 받아 복용하는 게 효과 면에서 더 낫나요? 그리고 혹 야즈 처방의 경우 비대면 진료로 받아볼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