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의학과 관련 1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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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2.16

  성병 12종 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왔다면 대표적인 성병에 대해서는 감염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피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이는 몇 가지 이유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잠복기: 성병 종류에 따라 적합한 검사 기간이 다르다는 점 알려드려요. 성병 종류에 따라서는 너무 빨리 병원을 찾아도 검사가 불가능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트리코모나스나 칸디다 같은 경우는 성관계 다음 날부터 즉시 감염 여부를 알 수 있지만, 클라미디아나 임질은 2~3일 후, 헤르페스는 2~10일 후, 매독은 4주가량 후, 콘딜로마는 3주~8개월 후가 적합한 검사 시기라고 해요. 2. 검사의 민감도와 특이도: 모든 검사에는 한계가 있으며, 민감도와 특이도가 100%인 검사는 없습니다. 때때로 거짓 음성 또는 거짓 양성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3. 검사하지 않은 성병: 30종류 이상의 성매개 감염병이 있으며 각각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어요. 따라서 검사하지 않은 다른 성병에 대해서는 여전히 양성 반응이 나올 수 있습니다. 4. 검사 방법의 차이: 성병 검사는 소변, 혈액, 분비물 등 다양한 샘플을 사용하여 진행될 수 있으며, 각각의 검사 방법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헤르페스와 매독은 소변검사로는 정확한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혈액검사가 필요해요. 따라서 성병 12종 검사가 음성이라도 피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위에서 언급한 상황들이 해당될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만약 걱정이 된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추가적인 검사나 추후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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