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신염으로 항생제 2주가량 먹고 완치됏다고 이야기 들은지 하루만에 방광염 증상(잔뇨.빈뇨) 가 있어 실시한 소변검사에서 염증수치가 정상보다는 낮지만 살짝 위험하여 추가로 항생제를 처방받아 먹고있습니다.
약을 처방받아 먹으니까 증상이 많이 완화되었었습니다. 그러나 생리를 시작하여 생리 끝물이 되어가는 현재 다시 잔뇨 및 빈뇨 증상이 나타납니다.
지금까지 항생제를 꾸준히 먹었는데 증상이 다시 나타날 수 있나요 ? 항생제만 3주를 먹었는데도요 ? 혹시 이번에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현재 다니던 비뇨기과에서 다른 산부인과로 바꿔야 할까요 ?
(잔뇨 및 빈뇨 말고는 다른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방광염소변계속마려움(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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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질환 관련 1개의 답변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5.03.03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항생제를 지속하여 복용 중이나 잔여 증상으로 걱정이 되신 것 같아요.
우선, 치료가 되어가는 시점에 생리와 같은 영향으로 증상이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증상에 대한 치료로 고민이 되시는 경우라면 의료기관 변경을 고려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이에요:)
이와 관련하여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자면,
방광염과 같은 요로 감염의 치료가 지연되면 급성 신우신염으로 진행될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요로 감염의 경우 충분한 수분섭취를 통하여 방광 내 세균이나 노폐물을 자주 비워주는 것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고, 반복적인 요로감염을 막기 위한 청결에 신경을 써야 해요.
항생제를 복용하면서 질환을 치료하는 중에도 요로 감염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 있다면 치료가 지연되거나 증상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즉, 생리 중에는 면역력이 약해지면서도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지만, 생리 중 자궁의 입구가 약간 열려 있어 몸의 저항력이 약해져 세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져요.
생리혈 뿐만 아니라 생리대 착용, 습한 환경 등이 균 감염이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고 특히나 방광염, 질염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현재 항생제 치료 중 여러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증상의 호전과 재발이 반복되어질 수 있겠고, 만약 생리가 끝나고 약 복용을 지속함에도 잔여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라면 재진료를 받아보시거나 의료기관을 변경하셔서 치료를 지속하셔도 무방해요.
다만, 기존에 복용하셨던 항생제 이력이나 검사 결과는 해당 의사에게 고지해주는 것이 추가적인 진료와 처방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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