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님, 상황이 꽤 복잡하시군요.
10월 10일과 가임기 첫날에 질내사정이 있었고, 사후피임약을 복용하셨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임신 가능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사후피임약은 관계 후 24시간 내에 복용하면 95% 확률로 피임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5% 정도의 임신 가능성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사후피임약을 한 생리주기 동안 1회를 초과하여 사용하면 체내 호르몬 농도가 높아져서 신체에 급격한 변화를 줄 수 있어요. 이로 인해 각종 부작용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후피임약을 한 달에 두 번 복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아요. 사후피임약은 일반 경구피임약에 비해 약 10배 가량 높은 호르몬 함량을 가지고 있어 생리 지연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임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을 경우 사후피임약 복용을 추천하지만, 사후피임약 재복용과 관련해서는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 후 복용 여부에 대해 결정하셔야 합니다.
정확한 것은 관계 2주 후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하고 다음 생리 주기에 정상적으로 생리를 하는지 확인하여 비임신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요약하자면, 사후피임약을 한 달에 두 번 복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으며, 임신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하여 비임신 여부를 확인하시고, 의사와 상담하여 사후피임약 복용 여부를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