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 CT 결과로 암 의심, 소견서와 의사 말이 상이한데 왜 그럴까요?

김OO • 2024.06.20

ex-smoker (20PYRS)로 내원시 흉부 X선 이상소견으로 chest CT시행하옇고 우측 하부의 part-solid GGO nodule (3cm) 관찰됩니다 6월 18일 위와같은 소견서를 받아서 대학병원으로 가보라는 말씀을 들었는데요 처음 저에게 말하길 암이 의심된다고 큰 벙원으로 빨리 가보라고 하셨는데 소견서에는 암이 의심된다는 말이 없다고 대학병원에서 원하는 교수님을 선택하기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설명하실땐 분명 암이 의심 된다고 하셨는데 왜 소견서에는 암이 의심된다는 말이 없을까요? 그리고 제가 잘 몰라서 그런건지 제가 알아본바로는 GGO는 암이 천천히 자라는걸로 보여지는데 엄마는 폐렴이 자주 걸려 폐CT를 자주 찍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진단받기전 마지막 CT를 찍어본게 작년 12월 입니다 그러니 대략 6~7개월이 지나고 3cm종양이 발견됐다는건데 GGO가 이렇게 짧은 기간에도커지기도 하나요? 아니면 작년CT검사에서 놓친건 아닌지? 제가 틀리게 알고있는 부분이 있나요?

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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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관련 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06.20

    흉부 CT 결과와 소견서, 그리고 의사 선생님의 말씀이 상이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어요. 의사 선생님께서 직접적으로 암을 의심한다고 말씀하셨을 때는 환자분께서 상황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빠른 조치를 취하시길 바라는 의도에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일 수 있어요. 반면에 소견서에는 좀 더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의학적 정보를 기술하는 경향이 있어서, 암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을 수도 있어요. GGO(Ground Glass Opacity)는 폐에 나타나는 특정한 형태의 음영으로, 암을 포함한 다양한 폐 질환에서 관찰될 수 있어요. GGO가 암인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천천히 자라는 경향이 있지만, 개인에 따라 성장 속도는 다를 수 있어요. 6~7개월 사이에 3cm 크기의 종양이 발견되었다면, 이는 비교적 빠르게 성장한 것으로 볼 수 있어요. 작년 CT 검사에서 놓친 가능성도 있지만, 이는 검사 결과를 직접 비교해보지 않고서는 정확히 말씀드리기 어려워요. 대학병원에서 교수님을 선택하시는 데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면, 폐암이나 흉부 종양을 전문으로 하는 교수님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아요. 폐암 전문의나 흉부외과 전문의는 이러한 종류의 소견을 자주 다루기 때문에 적절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워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어요. 마지막으로, 의료 상황에 대해 불확실하거나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주치의나 전문의와 직접 상담을 통해 명확한 설명을 듣는 것이 중요해요. 의료진은 환자분의 상태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으며, 필요한 정보와 조언을 제공해드릴 수 있어요. 그러니 많이 걱정하지 마시고, 검사를 통해 원인을 감별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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