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가 2일째 지속되고 있어요, 이대로 버티면 좋아질까요?
2일 전부터 하루 7~10회 설사를 합니다. 냄새는 평범하고, 점액질이나 거품도 없으며, 피도 보이지 않습니다. 장에서 수분을 전혀 흡수하지 못하는지 물과 함께 소화되지 않은 음식이 그대로 나오네요. 대변의 내용물을 확인하면 식사 후 6시간도 안되서 변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원인으로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는데 대기업에서 만든 유통기한이 긴 크림빵을 여러개 섭취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봤지만 그랬다면 이전에도 이렇게 설사를 해야 했으니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 외로는 냉장고에 넣어 둔 차가운 물을 하루 5~6리터 마신 것이 문제가 되지 않았나? 의심해봅니다. 지금은 더이상 물로 된 대변은 보지 않고 있지만 죽과 같은 걸쭉한 대변을 4~5시간 간격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대로 버티면 좋아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