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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9.16

  후라시닐정은 세균성 질염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세균성 질염은 질 내의 정상적인 유산균이 사라지고 혐기성 세균의 과도한 번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후라시닐정이 효과적인 치료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약물은 혐기성균 감염증에 대해 성인에게 보통 1회 500 mg씩 1일 3∼4회 경구 투여하며, 일반적으로 7∼10일간 치료합니다. 반면, 칸디다 질염은 곰팡이, 주로 칸디다 알비칸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염으로, 이 경우에는 후라시닐정이 아닌 항진균제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플루코나졸과 같은 항진균제가 칸디다 질염 치료에 사용됩니다. 따라서 칸디다 질염일 때는 후라시닐정을 사용하지 않으며, 적절한 항진균제를 처방받게 됩니다. 만약 세균성 질염과 곰팡이성 질염이 동시에 발생한 경우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두 가지 치료를 함께 병행할 수도 있으나, 두 가지 치료제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보다는 하나의 치료가 끝난 이후에 다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정확한 치료 방법과 복약 지시는 의사의 진료를 통해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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