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부정맥 환자 종합 비타민은 뭐가 좋을까요?

Question

50대 여성이고 현재 혈압, 고지혈증, 골다공증(칼슘) 약은 복용 중이지만, 항혈소판제인 아스피린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오메가3를 복용 중입니다.
관련하여 2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1. 코엔자인 코큐텐도 복용해도 되는지. 가능하다면 어떤 제품이 좋을지.
2. 종합 비타민은 어떤 제품이 적절한지.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닥터나우 의료진 · Accepted Answer

성별, 나이, 개인의 생활습관, 건강상태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는 달라질 수 있어요:D
즉, 혈압, 고지혈증, 부정맥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개인에 따라 영양제의 종류와 양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영양제에 의존하기 보다는 건강기능식품이기 때문에 올바른 식습관과 충분한 운동과 수면 등 생활습관 개선이 병행되면 훨씬 좋을 거에요:D
건강기능식품(영양제)의 경우 다양한 상품이 있고 해당 성분이 개인에 따라서 이상 반응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의약품이 아닌 경우 확인이 불가하여 특정 제품의 추천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려요.

정확한 복약 상담은 현재 진료를 받는 의사의 진료를 통해 충분한 상담 및 복약 지도를 받아보시기를 추천드려요!

손정복 · Answer

우선 오메가3 가 충분한지 확인하세요. 오메가 3는 EPA와 DHA로 이루어져 있는데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EPA이고 대규모임상실험인 reduce-it에서는 EPA만으로 4g을 먹는 것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보통 시중의 제품들은 예를 들면 1g이면 EPA, DHA가 절반씩 있거나 함량 표기가 안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충분한 EPA를 먼저 복용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골다공증약도 Vit D성분이 있는지 확인하셔서 Vit D 수치도 충분히 높일 수 있도록 하루 복용량을 1,000IU-2,000IU 정도 (혹은 비만인 경우는 그 이상..) 충분히 복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오메가3와 비타민 D가 의학적으로 가장 많은 논문과 검증이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1. 코엔자임 큐 텐에 관해서는 고지혈증약이 항산화성분을 고갈시키기 때문에 고지혈증약을 복용하시는 분이나 혹은 만성질환이 오래되신 분들은 고추, 딸기, 당근, 토마토 등의 항산화효과가 뛰어난 음식과 채소를 복용하시는 것이 중요하고 그 이상의 항산화효과를 원하신다면 코엔자임 Q10을 복용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제품에 관하여는 약사님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2. 종합 비타민제는 환자분의 상태, 노화의 정도, 비만도, 생활 습관, 음주 및 흡연 여부, 스트레스, 수면 또는 다른 의학적인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가까운 곳의 내과나 가정의학과를 정하셔서 꾸준하게 다니시면서 몸에 필요한 것들을 추천받아서 복용하실 것을 권합니다. 미국에서 70-80년대에는 토코페롤 (비타민 E)를 안 드시는 분들이 없었는데 시대와 과학의 발전에 따라서 지금은 그 효과가 모두에게 적용되지는 않는다는 것이 밝혀져서 예전처럼 많이 복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성분이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 현대인들은 미세먼지, 중금속, 해양오염 등으로 풍요속의 결핍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과도하게 가공된 음식, 지나치게 영양소가 편중된 음식들도 좋지 않습니다. 가장 검증된 방법중의 하나가 지중해식 식단과 운동입니다. 그리고 칼로리 제한과 좋은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좋은 단백질을 섭취하고 생활습관(수면, 운동 등)을 조절하시고 그 이후에도 필요한 점이 있다면 시중에서 유통되는 제품들 중에 믿을 만하다고 생각되시는 제품을 구매해서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특정 브랜드나 제약사는 본인의 선호도에 따라서 선택하시면 되지만 될 수 있다면 식약처와 FDA허가까지 받은 검증된 제품을 구매하시길 권합니다.

50대 부정맥 환자 종합 비타민은 뭐가 좋을까요?

내과 관련 2개의 답변

닥터나우 의료진 답변 어떠셨나요?

답변을 작성한 선생님에게 진료 예약하기

생생의원

내과 관련 질문

20대 부정맥 흔한가?

내과

부정맥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처방약

대체조제

부작용

부정맥증상은 무엇인가요?

응급의학과

가슴통증

호흡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