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지막생리시작일 8월 26일이고 9월 26일에 임신초기 피검사했어요. (피수치90.87) ㅠ 어제부터 아랫배가 너무 튀어나오고 숨도차고 헛배가 부른거같고 ㅠ복부팽만인지? 바지도 쫑기고.. 살찐느낌이 나서 너무너무 우울해요... 평소2끼 먹던사람이라.. 임신소식에 3끼먹고 간식도 소량 먹긴했지만 체중증가하는게 너무 걱정되고 두려워요.... 임신초기 ㅠ 몸 붓기부종 빼거나 몸이 조금 가벼워질수있는 차나 음식 없을까요? 심적으로 너무너무 힘들어서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임신 초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체중이 증가하고 부종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임신 초기에는 밥맛이 없고 속이 메슥거리면서 토하는 등 입덧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유방이 커지고 통증을 느끼거나 유두와 그 주변 또는 외음부의 피부색이 짙어지는 변화가 있을 수 있어요. 이러한 변화로 인해 몸이 무겁고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겠지만, 몇 가지 방법을 통해 불편함을 줄이실 수 있을 거예요. 먼저, 충분한 수분 섭취는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도와 부종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염분 섭취를 줄이면 부종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가공식품보다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리차나 옥수수 수염차는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카페인이 없는 차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과일, 채소, 통곡물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에 도움이 되고 복부 팽만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은 혈액 순환을 도와 부종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임신 초기의 변화는 누구에게나 힘든 시기일 수 있지만,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조금이나마 불편함을 줄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건강한 임신 기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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