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기 손잡이 접촉 후 세안 시 감염 위험이 있나요?

Question

헤르페스와 같은 병원균이나 다른 세균들이 묻어있을 수 있는 면도기 손잡이를 잡고 난 후에 손세정제로 손을 씻지 않고 물로만 손을 조금 씻어낸 후 바로 폼클렌징을 발라 얼굴에 발라버렸습니다. 이와 같은 경로로 헤르페스나 다른 병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나요? 세수하면서 물이 입속에 들어갔습니다.

닥터나우 AI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닥터나우입니다.

질문하신 상황에서 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주로 직접적인 피부 접촉이나 점막을 통해 전파되며, 면도기 손잡이와 같은 비활성 표면에서 생존하는 시간이 제한적입니다. 또한, 물로 손을 씻고 폼클렌징을 사용했다면 추가적인 세정 효과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면도기 손잡이에 병원균이 묻어 있었다고 가정하더라도, 손을 통해 얼굴로 전파될 가능성은 낮으며, 물이 입속에 들어갔다고 해서 바로 감염이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감염 위험은 병원균의 종류, 접촉 시간, 그리고 개인의 면역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추가로 걱정이 되신다면 다음과 같은 예방 조치를 추천드립니다:
1. 면도기 손잡이를 정기적으로 소독하거나 청결하게 유지하세요.
2. 손을 씻을 때 손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3. 세안 후에도 얼굴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만약 피부 발진, 물집, 가려움증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추가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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